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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휠체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는 크게 국민건강보험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나뉩니다. 이 두 제도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어떤 조건에 어떤 제도가 유리한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전기휠체어를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지원은 하나뿐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장구 급여제도와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보건복지부 또는 지자체 주관)이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두 제도 중 어떤 것을 이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두 제도는 지원 조건, 대상, 금액, 신청 방식 등이 각각 다르며, 자신의 상황에 따라 더 유리한 선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도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정리하고, 각각의 장단점 및 활용 팁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구분 | 국민건강보험 보장구 급여제도 |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 |
---|---|---|
주관 기관 | 국민건강보험공단 | 보건복지부 및 지방자치단체 |
지원 대상 |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 건강보험 가입자 |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
지원 금액 | 최대 2,090,000원 (2025년 기준) | 모델에 따라 최대 3,000,000원 이상 가능 |
지원 주기 | 5년 주기 재신청 가능 | 5년 주기 (단, 지역 예산에 따라 변동 가능) |
제품 조건 | 공단 등록 제품만 가능 | 공단 등록 외 제품도 일부 허용 |
신청 방식 | 처방전 → 공단 사전승인 → 구매 후 정산 | 신청서 제출 → 심사 → 제품 제공 또는 비용 지급 |
특징 | 전국 공통 제도, 안정적 운영 | 지역별 상이, 수급자 우선 |
“아버지가 장애등록 되어 있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라서 공단 등록 전기휠체어로 신청했습니다. 병원에 한 번 더 가는 번거로움은 있었지만, 200만 원 가까이 지원받아서 부담을 많이 줄였어요.”
“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인데, 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전기휠체어를 보조기기 지원 사업으로 신청했습니다. 지원받은 금액이 더 크고, 제품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기휠체어를 구매할 때는 국민건강보험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중 어떤 제도를 활용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두 제도 모두 장점이 뚜렷하며, 본인의 소득, 장애 정도,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복지관, 주민센터, 건강보험공단에 모두 문의하여 복수의 견적과 지원 방식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두 제도를 병행하거나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도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2025년에는 지원 금액이 상향되고,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꾸준히 정보를 체크하고, 내게 맞는 복지 혜택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