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휠을 타다 보면 자칫 법을 위반할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휠 운전 중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요 위반 행위 TOP 5를 정리해드립니다.
전동휠, 잘못 타면 벌금 나옵니다
전동휠은 작고 기민한 이동수단이지만, 공공도로에서 운행되는 순간 법의 적용을 받는 교통수단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PMD(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도로교통법이 강화되면서, 전동휠 사용자도 다양한 의무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법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알게 모르게 위반을 저지르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동휠 운행 중 실수로 많이 하는 위반 행동 TOP 5와 그에 따른 과태료를 정리했습니다.
🚨 전동휠 과태료 부과 행동 TOP 5
1️⃣ 인도(보도)에서 주행
- 🚫 보도 주행은 불법 (전동휠은 자전거도로 또는 차도 주행 원칙)
- 💸 과태료: 3만 원
- ⚠ 사고 시 형사처벌 가능성도 있음
2️⃣ 헬멧 미착용
- 🪖 모든 PMD는 헬멧 착용 의무화
- 🚫 미착용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 증가
- 💸 과태료: 2만 원
3️⃣ 신호 무시 및 역주행
- 🚦 교차로 신호 위반, 일방통행 도로 역주행 모두 불법
- 💸 과태료: 최대 5만 원 + 사고 시 형사책임
- 📸 무인단속 카메라에 적발될 수 있음
4️⃣ 이어폰 착용 및 휴대폰 사용
- 🎧 양쪽 귀에 이어폰 착용하고 주행 → 집중력 저하
- 📱 운행 중 휴대폰 조작도 주의 산만의 원인
- 💸 과태료: 3만 원
5️⃣ 음주 상태 주행
- 🍺 음주 상태에서의 전동휠 주행은 ‘음주운전’에 해당
- 💸 과태료: 10만 원 이상 + 면허 정지/취소 기준 적용 가능
- ⚠ 사고 시 중대한 형사책임까지 발생
📋 그 외 유의할 행동
- 📦 2인 이상 탑승: 불법 (과태료 3만 원)
- 🛞 정해진 도로 외 산책로, 공원에서의 고속 주행
- 🚨 경사로 무방비 주행 → 사고 시 과실 100% 판정 가능
전동휠은 ‘차량’으로 간주됩니다
전동휠은 작고 조용하다고 해서 법에서 자유로운 기기가 아닙니다. 도로에서 타는 순간부터 차량으로 간주되어 도로교통법의 규제를 받게 되며, 특히 보행자와 충돌하거나 사고를 낼 경우 무거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즐겁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헬멧 착용을 기본으로 하고, 자전거도로 이용, 신호 준수, 방해 없는 안전 주행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