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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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가 나선다

darong-t 2025. 4. 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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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AI 교육, 왜 지금 청년에게 필요한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은 일자리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제조 중심의 노동 시장은 점점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더 이상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많은 청년들이 AI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 AI를 배울 수 있는 기회나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부족한 상황이다. 대학에서도 이론 위주의 교육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비용 부담이 큰 민간 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고용노동부와 구글코리아가 협력에 나섰다.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들의 협업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서, 취업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글-고용노동부 협약, 청년을 위한 디지털 패스포트

    2025년 4월, 고용노동부와 구글코리아는 ‘청년 AI 역량 강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크게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AI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구글은 그간 축적해온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한국 청년을 위한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AI의 윤리적 이해, 머신러닝 모델의 적용, 데이터 분석 능력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둘째, 디지털 스킬업 패스 도입이다. 이는 글로벌 디지털 인증 시스템으로, 교육을 이수한 청년들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디지털 역량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인증은 기업 채용 과정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해외 취업 시에도 경쟁력을 입증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셋째, AI 기반 일자리 연계 지원이다. 단순한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해당 역량을 실제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연계 시스템이 마련된다. 구글의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교육 수료자에게 인턴십, 채용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 지원도 병행된다. 또한, 교육 대상자는 만 18세~34세의 청년으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K-디지털 플랫폼과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부는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디지털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의 가능성에 날개를 다는 AI 교육

    기술은 빠르게 변한다. 그리고 변화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고용노동부와 구글코리아의 협약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단지 기술을 가르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은 국가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투자 중 하나다. 특히 AI라는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실력을 쌓는 것은 개인의 경쟁력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분야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막연한 두려움 대신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으로 무장한다면, AI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2025년은 디지털 인재 양성의 원년이자, 청년들이 진짜 실력으로 인정받는 시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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