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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 일을 하며 투잡으로 시작한 23살 청년이 6개월 만에 쿠팡 스마트스토어로 월 순수익 1천만 원을 달성했다. 창업 자본금, 노하우, 위기와 극복 과정까지 생생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대학생이었던 그는 2학년 때 학교를 자퇴했다. 공부보다 창업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자본금이 없었기에 그는 버스 기사로 일하며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렇게 1년간 버스 회사에서 일하며 약 700~800만 원의 자금을 마련했고, 이 중 절반은 쇼핑몰 강의 수강에 투자했다. 이후 그는 도매 사이트(도매꾹, 미씨스프로)에서 상품을 소싱해 테스트를 시작했고, 초기에는 원룸에서 혼자 포장하고 발송까지 하며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하지만 로켓그로스 시스템을 활용하면서부터 업무 부담이 줄었고, 더 많은 시간을 상품 발굴과 광고 최적화에 쏟을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창업에 사용할 수 있었던 초기 자금은 약 300~500만 원. 사입은 위험하다고들 하지만, 그는 한 상품당 10만 원 이하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잘 팔리는 상품은 중국 소싱(1688)으로 단가를 낮춰 마진을 확보했고, 실패한 상품은 빠르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줄였다. 그가 가장 강조한 전략은 도매꾹을 활용한 빠른 테스트였다. 바로 다음날 제품이 입고되고, 쿠팡 창고에 보내는 시스템 덕분에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빠르게 경험을 축적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소싱하면 한 달, 도매꾹이면 하루”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그 결과, 창업 6개월 만에 월 매출 6천만 원, 순수익 1천만 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는 “광고비를 포함해도 영업이익률 20% 정도는 충분히 나온다”고 밝혔다.
사무실도 카페24 공유오피스에서 2인실로 이전했고, 곧 직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원룸에서 시작한 1인 쇼핑몰이 이제는 본격적인 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는 꾸준함을 강조한다. 하루 3~4시간씩 투잡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계속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말한다. “쿠팡이 끝물이라고 생각하면 하지 마세요. 저만 할 테니까요.” 농담처럼 들리지만, 그 말 속에는 자신감과 실전 경험에서 오는 확신이 담겨 있다. 많은 초보 셀러들이 “다들 똑같은 상품을 팔아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주저하지만, 그는 오히려 “잘 팔리는 상품은 모두가 올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쿠팡의 시스템은 다양한 셀러들에게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옥캠프’ 강의를 통해 본질적인 쇼핑몰 운영법과 실전 기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지속적인 피드백과 소통, 계정 리뷰, 소싱까지 함께해주는 교육 시스템이 그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제 그는 하루 3~4시간 일하면서도 월 순수익 1천만 원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큰 매출을 향해 나아갈 것이며, 언젠가 월 1억 매출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 마디는 명확하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작은 성공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GKaHkydVRPg